[09/14] 엘드림 STAFF
10월이면 엘드림교회가 세워진지 만 4년이 됩니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교회를 거쳐 가셨고, 이곳에서 예수님을 영접하여 세례받고 함께 믿음생활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타주나 한국으로 파송(우리는 이렇게 표현하지요?^^)받은 식구들의 소식이나 방문에 반가워도 하지요. 우리는 어떤 모습이나 형식으로든 믿음을 지키고 서로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성숙해져가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이제 또 다시 새학기가 시작되 면서 개편되는 엘드림 교육부의 변화를 성도님들께 알려드리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교회의 교육부서는 Kids, Youth 부서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이번학기부터 청년목장에 속한 청년들도 그들만의 배움과 영적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서로 세웁니다. 청년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교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단순히 교회에 다니는 것만으로는 변화된 삶을 살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번회기부터 Kids, Youth, Young Adult 부서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먼저 각 사역을 섬길 사역자들을 소개합니다.
Young Adult Director : 최희윤 자매
희윤이라는 이름보다 “주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 자매님은 우리 교회 교육부가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함께 교회를 세워 온 귀한 동역자입니다. 12월까지 Youth 부서가 세워져가는 과정을 돕고, 이후에는 청년부 디렉터로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주라자매는 현재 Advent Health에서 약사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Youth Director : 김데이빗 형제
데이빗(승규) 형제는 지난 학기까지 Kids Director로 섬겼던 김에스더 자매의 오빠 입니다. 현재 Jesus Image에서 예배학을 전공하고 있는데, 저와 개인적으로 101 모임을 가졌습니다. 10월부터 정식적으로 우리 교회에서 Youth Director로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강창대 형제가 함께 청소년부 사역을 돕습니다.
Kids Director : 김윤주 자매
지난 학기까지 주일학교를 아름답게 섬겨왔던 김에스더 자매가 이스라엘로 유학을 떠나게 되면서, 함께 동역해왔던 김윤주(Ruth) 자매가 이번 학기부터 정식적으로 Kids Director로써 주일학교 전반을 맡아 섬기게 됩니다. 윤주자매는 현재 Orlando Health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우리 교회에는 자녀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복음을 듣고 말하게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귀한 헌신자들이 있어 든든합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단순히 자녀들을 교육부에 맡기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가정에서도 연결된 신앙훈련이 가능하도록 자녀들을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안에서 강건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일예배에 꼭 참석시켜 주시고, 주중에도 말씀읽기와 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청소년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교회에서 모임을 가져왔습니다. 변함없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자신을 찾아가는 다양한 기회들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엘드림 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가 영적으로 성장하며 믿는 자들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경험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엘드림 교회는 이를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갈 것입니다. 할렐루야!
14 September, Pastor’s Table,백성지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