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4] 제11차 KWMC 세계한인선교대회에 다녀와서
지난 5/18(월)-21(목), 뉴욕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 제11차 KWMC 세계한인선교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450여 명의 선교사와 목회자들, 그리고 자녀들까지 포함하여 약 800명이 함께했습니다. 선교사로써는 처음 참석한 세계선교대회였기에 기대가 컸는데, 그 기대 이상으로 큰 은혜와 도전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변화의 시대, 그러나 변함없는 사명
우리는 지금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난민 위기, 기독교 인구 감소, 무신론자의 증가, 교회와 목회자 및 선교사의 감소 등 선교 환경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120세 시대를 바라보는 한인 이민교회는 새로운 선교적 돌파구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 앞에 서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분명히 확인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수많은 주의 종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시대는 변해도 하나님의 선교는 멈추지 않습니다. 주님은 여전히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들을 통해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지기를 원하십니다.
LINK: 이번 대회의 비전
개회식에서는 이번 대회의 비전인 “LINK”가 선포되었습니다.
Link the Nations (민족을 연결하라)
Invest in People (사람에게 투자하라)
Next Frontier (다음 개척지로 나아가라)
Keep the Covenant (언약을 지켜라)
이 비전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선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4일간의 빛의 여정
이번 대회는 “JESUS, 예수 열방의 빛”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일차: 빛이 오시다 (Revelation)
2일차: 빛을 만나다 (Encounter)
3일차: 빛이 그리다 (Witness)
4일차: 빛을 전하다 (Legacy)
3박 4일 동안 세계 76개국에서 모인 한인 선교사님들과 목회자 및 선교관계자들이, 변화하는 시대속에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가운데 선교 본질의 회복과 현장 사역의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다음세대 선교 동력의 계승을 논의하는 시간들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부르심의 재확인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저와 아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분명한 소명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AI 시대 속에서 교회와 선교를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해야 할지 실제적으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엘드림의 부르심은 여전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르심이 땅끝에 있는 미전도 종족들이 자신의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하는 위클리프 성경번역 사역으로 이어짐을 봅니다. 지금은 저와 아내가 먼저 이 일에 부름을 받았지만, 머지않아 우리 엘드림 공동체가 함께 이 사명을 감당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를 부르신 소망을 기억하며 주님의 뜻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May 24, Pastor’s Table, 백성지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