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오늘이 벌써 2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새해를 준비하고, 의미 있는 한해를 보내기 위해 다짐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년 연말에 열린 “사역박람회”를 통해 각자 자신의 사역을 고민하고 기도하며 자원해 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 교회의 전반적인 사역으로는 현재 예배사역, 목장사역, 공동체사역, 훈련사역, 새가족사역, 선교사역, 그리고 차세대사역이 있습니다. 오늘은 칼럼을 통해 전반기 사역을 점검하며 진행상황 등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예배사역: 찬양팀의 구성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만간 찬양팀 리더를 중심으로 예배 찬양이 준비될 것인데, 찬양팀은 2명의 리더가 격주로 번갈아가며 찬양을 인도하게 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찬양팀과 이를 돕는 미디어팀은 주일 오전 9시에 모여서 찬양을 연습하고 예배를 돕게 됩니다.
둘째, 목장사역: 지난주까지 청년목장 4개가 세워졌습니다. 각자의 목장을 통해 섬김의 목회가 아름답게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7개 각 목장의 특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장년목장과 청년목장이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며 하나님의 꿈을 이뤄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훈련사역: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각 삶공부가 준비됩니다. 이번 전반기에는 생명의 삶과 새로운 삶 과정의 신청자가 적어서 부득이 캔슬을 하고 확신의 삶만 진행중입니다. 오는 8월 에는 후반기 삶공부가 시작될 예정이니, 미리 기도로 계획을 세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공동체사역/새가족사역: 공동체 사역부에서는 변함없이 매달 첫주에 생일자를 축하하며 애찬을 준비해 주고 계십니다. 앞으로는 매주 장년목장에서 돌아가면서 식사를 준비해 주시고, 청년목장에서 순번을 정해 식사를 위한 셋업과 정리를 담당해 주시게 됩니다. 구체적인 안내는 다음주 칼럼에서 보다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 첫 주일 (3/5)에는 공동체 사역부 주관으로 야외에서 열린예배로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장소는 Lighthouse Point Park @Daytona, 시간은 11am 입니다. 주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예배하게 될 시간이 기대됩니다. 파크에 들어오실 때 차량 한대에 $10을 내셔야 하니, 목장별로 되도록 카풀해서 이동하시고, 주차 후 Pavilion #5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다섯째, 선교사역/차세대사역: 올해도 작년처럼 7월 중에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선교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대상은 청장년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곧 올려드릴 온라인 신청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7월 첫주에는 Kids와 Youth를 위한 VBS의 일환으로 “엘드림 Family Rord Trip”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목적지는 켄터키, 신시네티에 있는 “노아의 방주(Ark Encounter)”이며 온가족이 차량으로 이동하며 추억을 쌓는 멋진 가족여행이 될 것입니다. 자세항 사항은 차후에 다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엘드림 공동체의 전반기 사역은 이렇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즐거움 으로 참여해 주시기바랍니다. 모든 사역이 이뤄지는 매 순간,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잘 이해하고 세월을 아껴서 주님 오심을 부지런히 예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원하며 기도합니다.
2023년 2월26일 백성지 목사 올림.엘드림 사역 점검